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 경영학과 졸업생 정석현(사진) 씨가 2020년도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이번 공인회계사 시험에는 총 3,453명이 응시한 가운데 1,110명이 합격해 32.1%의 합격률을 보였다.
정 씨는 2013년 여름, 2학년 2학기부터 본격적인 시험준비를 시작했다. 2015년에 1차 시험에 응시했으나 합격 점수에 총점 6점이 미달해 불합격했고, 2016년 1차 시험에 합격했으나 2016년과 2017년 시험에서 연속 불합격 했다. 정 씨는 지난해 6월 군에서 전역한 이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1년 동안 준비, 제55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해 당당히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그는 “수험 기간이 길어져 포기도 생각했지만,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은 상상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공부했다”며 “회계학과 유성용 교수의 지도가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또한 “재학생 시절 동아리 모임과 별도의 면담 등을 통해 공부하는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조언해 주셨고, 기본적인 태도와 공부에 임하는 자세에 대한 가르침도 받았다. 2017년 졸업 이후에도 교수님의 지도는 계속 이어져 군에서 전역한 직후에는 직접 불러서, 실패를 딛고 다시 공부를 시작할 수 있게 격려해 주신 덕분에 포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학 재학 중에는 회계동아리 ‘스카스’에서 활동하며 공부했던 그는 “회계법인에 입사해 훌륭한 회계사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회원들과의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공부했던 생각이 떠오른다. 이 과정을 잊지 않고 공인회계사 생활의 기준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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