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정감사] 전문대 예산 소외 심각…OECD 절반 못 미쳐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0-13 09:33:30
  • -
  • +
  • 인쇄
전문대생 1인당 공교육비 5,791달러…OECD 평균의 46.6%, 초등학생 1인당 공교육비 절반 수준
전문대 정부 지원예산, 4년제 일반대와 3배 이상의 차이
강득구 의원 “기술전문인 육성 전초기지 역할하도록 전문대 예산지원 확대해야”
강득구 의원
강득구 의원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우리나라 전문대생 1인당 공교육비가 OECD 평균과 우리나라 초등학생 1인당 공교육비의 절반 이하 수준이며, 정부 지원예산은 4년제 일반대학과 비교해 3배 이상 차이 나 전문대에 대한 예산 소외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확보한 ‘교육부 주요 대학재정지원사업 관련 4년제와 전문대 예산지원현황’ 자료를 분석해 1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문대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는 5,791달러로 OECD 평균 1만 2,422달러의 46.6% 수준, 우리나라 초등학생 1인당 공교육비 1만 1,702달러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020년 올해 기준 4년제 일반대에 대한 정부 지원예산은 1만 6,409억 원인 반면 전문대는 4,940억 원으로 3배 이상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강득구 의원은 “전국적으로 137개에 달하는 전문대는 지역균형발전, 전문기술인 양성이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문대별로 특성화된 발전전략이 중요하다"며 “이제까지 4년제 중심의 교육정책으로 전문대가 상대적으로 항상 많은 소외를 받아왔다. 이제는 국가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전문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임지연
임지연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