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PC)'를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무상 지원하는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원격교육 내실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지난 9월 9일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중 삼성기부금(2억 8,500만원), 하나은행나눔재단 등 5개 기관이 기탁한 기부금(1억 200만원) 등 총 3억 8,700만원을 활용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PC)와 같은 장비를 갖추지 못해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자금 지원 3구간 이하 학생 약 900명이다.

지원 희망 학생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해야 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12월 중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교육체제로 급변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 사업이 학생 간 디지털 역량과 환경의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는 데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에 따라 학습 환경의 격차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저소득층 대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집중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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