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찾아가는 박물관'으로 맞춤형 교육의 장 조성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02 12: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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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학생들 문화 접근성 향상 위한 프로그램
코로나19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며 행사 진행
전북대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 박물관(관장 홍찬석)이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과 대학의 문화예술을 공유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진안장승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학생들에게 박물관 대표 소장품 중 지역의 특성이 담긴 고문서를 복제해 선보이며 지역 문화재 체험을 통해 기록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 고문서의 쉬운 해석을 위해 그림을 겸비한 스토리텔링 방식의 교육을 이어가며 그 시대의 생활상을 깊숙이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옛 책 만들기 능화판 찍기와 목판 찍기, 조판 찍기, 시전지문양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인쇄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교육도 마련됐다.


진안장승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의 외부 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번 찾아가는 박물관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홍찬석 박물관 관장은 “전북대박물관은 박물관의 특성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할 계획”이라며 “대학과 지역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거점 국립대학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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