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대학교는 세계적인 생명과학자 신승일 박사가 쾌척한 학술기금으로 제정한 ‘암곡학술상’ 제4회 수상자로 서울대 치의과학과 김홍기 교수를 선정했다.
김홍기 교수는 실험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기존 과학 연구와 달리, 데이터를 중심으로 연구대상들의 복잡한 관계성을 규명하는 연구를 추구하며 종교· 철학·예술에서 중시되는 통찰과 직관이 과학적으로 연구될 수 있는 길을 끊임없이 모색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회 암곡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7일 서울대 두산인문관 보름홀에서 진행되며, 김홍기 교수는 '초연결과학(Hyper-Connected Science)'을 주제로 기념강연을 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기념강연은 서울대 인문대학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김홍기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과 철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치의과학과 교수이자 인지과학 및 기록학 협동과정 겸무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승일 박사는 학문 발전을 위해 2016년 9월 서울대에 10억원을 쾌척했고, 서울대는 인문학의 소양을 갖춘 과학자 및 과학의 역사·현대과학의 기초를 이해하는 인문학자를 지원하여 새로운 한국적 지식인의 표상을 정립하고, 과학과 인문학의 융합을 추구하는 학문적 토론의 장을 마련하는데 지원하고자 신승일 박사 선친의 호를 기려 ‘암곡학술상’을 제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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