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 '코로나19' 신속 대처...교내 확산 사례 '없음'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04 08: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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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경로 김천대 아닌 '인근 PC방'
김천대는 11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감염병예방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간호·보건계열 중심 대학에 걸맞는 대응 태세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사진=김천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북 최대의 간호·보건계열 학과를 두고 있는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11월 19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감염병예방비상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이동을 차단하고,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신속 대응함으로써 간호·보건계열 중심 대학에 걸맞는 대응 태세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김천대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던 확진자는 학교 내에서의 교내감염이 아닌 인근 PC방 감염에 따른 2차 감염으로 파악됐다.


김천대에 코로나19 비상령이 내려진 것은 현장실습을 나갔던 재학생 중 한 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시작됐다.


김천대는 실습기관을 중심으로 발 빠르게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확진 학생들의 공통 동선이 대학 내가 아니라 PC방으로 확인하고 PC방을 중심으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현재 학교는 모든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주요 건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건물을 폐쇄한 채 방역체제를 유지하고 전체 구성원들에 대한 코로나 검사를 마친 상태다.


김천시 관계자는 “검사결과 같은 강의실 및 실험실, 심지어는 교내 헬스장까지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학생과 교직원들이 많아 한때 긴장했지만, 구성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고 학교 내 감염이 한명도 없어서 다행”이라며 “확진자 발생과 관련한 김천대의 신속한 대응과 학교내 감염병 관리지침 준수 및 철저한 관리의 중요성이 이번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에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추가적인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며, 방역당국 및 유관기관과 함께 코로나 사태 진정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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