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 김승 교수, 꾸지뽕 효과 밝힌 논문 ‘사이언티픽 리포트’ 게재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0-12-08 09: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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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지뽕 열매 발효식초의 항비만 효능 연구 결과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식품생명공학과 김승(사진) 교수 연구팀의 논문이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출판그룹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논문은 고지방 식이로 유도된 비만 흰쥐에서 단기간 섭취한 꾸지뽕 열매 발효식초의 지방 축적 및 비만 관련 지표들의 개선 효과를 통한 항비만 효능 연구의 결과다.


이번 연구는 김승 교수와 농촌진흥청 여수환 박사, 전북대 김명곤 교수 등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됐다.


김승 교수 팀은 이번 논문에 꾸지뽕 열매를 이용해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함유하고 비만 관련 대사 효소 활성화를 억제하는 발효식초 개발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식초 섭취를 통해 고지방 식이를 급여한 흰쥐는 체중 증가와 식이효율이 감소하고 고지방 식이로 비대해진 간의 무게와 조직의 지방량이 감소됐다. 또 고지방 식이로 증가한 동맥경화지수(AI), 동맥경화상관계수(AC), 심장위험지수(CRR), 관상동맥지수(CAI)의 수치를 효과적으로 저해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조군으로 지질 강하 치료제(fenofibrate) 및 체지방 감소에 대한 개별인정 소재인 발효식초 석류복합물을 비교한 결과 꾸지뽕 열매 발효식초의 섭취가 개선에 더욱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승 교수는 “연구 결과를 통해 꾸지뽕 열매 발효식초가 고지방 식이로 인해 유발된 비만 동물모델의 지질 및 지방 축적을 지연시켜 우수한 항비만 효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활용한 항비만용 건강 기능성 소재 및 식품 개발에 큰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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