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평택대학교 학교법인이 2기 임시이사 체제를 맞아 학교 정상화에 돌입했다.
평택대는 지난 2년간 1기 임시이사 체제에서 분쟁, 대립 등을 겪어 왔다. 평택대 학교법인은 지난 4일 2기 임시이사회를 열고, 강제상 경희대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하는 등 이사회 체제 구성을 마쳤다.
또한 이날 이사회에서는 교육부로부터 학교 현황과 문제점을 청취했다. 이사회는 이번 주부터 학교법인, 학교본부 등 주요 보직자를 만나 현황을 파악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평택대는 1기 임사이사 체제에서 (자칭)교수회 소속 일부 인사들과 합작해 진행한 셀프승진, 부당징계 등의 폐단 해소와 김명환 전 이사장이 신은주 총장을 직위해제하고 오일환 교수를 총장직무대행으로 임명한 사항에 대한 후속처리가 시급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학교 구성원은 물론 시민단체 등도 각종 부정, 비리행위를 야기한 1시 임시이사 체제의 (자칭)교수회 소속 일부 인사들에 대한 책임 추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평택대 평교수회가 최근 실시한 3차 설문조사에 따르면 1기 임시이사 체제의 주요 문제점(2개 선택)으로 ‘임시이사회와 (자칭)교수회의 밀월적 협력관계를 통한 독선 및 사익 추구’ 74.8%, ‘(자칭)교수회의 주요 보직 장악 후 독선과 공포 정치’ 72% 등으로 나타났다.
2기 임시이사 체제에서의 총장 선출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2기 임시이사회에서 현 총장 직무대행을 즉각 해임하고 총장직선제를 통해 총장을 선출해야 한다’는 응답이 64.5%로 나타났다. 현 총장직무대행을 즉각 해임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98%가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2기 임시이사회가 대학정상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과제는 ‘정이사 체제 변환’ 56.1%, ‘재정문제 해결’ 54.2%, ‘민주적인 절차를 통한 새로운 총장 선출’ 52.3%로 나타났다.
평택대 평교수회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시급한 과제인 대학정상화와 함께 민주적 절차를 통한 총장선출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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