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학점·전공분야 자격증 취득 비율 상승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올해 대학 졸업 예정자의 평균 취업스펙이 전년보다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인턴십 경험과 대외활동 경험 비율 등이 전년 동일조사 대비 크게 하락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함께 올해 국내 4년제 대학 졸업 예정자 885명을 대상으로 실시,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졸업예정자 취업스펙’을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졸업예정자들의 평균 취업스펙은 졸업학점과 전공분야 자격증 보유 비율을 제외한 나머지 부문에서 전년보다 낮았다.
올 졸업예정자의 ‘인턴십 경험자 비율’은 33.2%로 전년 47.8% 대비 14.6%p 줄었다. 전년 절반 정도의 졸업 예정자가 인턴십 경험을 보유한 것에 비해 올해는 10명 중 3명 수준에 그쳤다.
‘대외활동 경험자 비율’은 44.1%로 전년 52.7%보다 8.6%p 줄었으며, ‘해외 어학연수 경험자 비율’은 19.7%로 전년 25.2% 보다 5.5%p 감소했다. ‘공모전 수상 경험자 비율’도 26.4%로 전년 26.9% 보다 소폭 감소했다.
최근 6개월 이내 취득한 ‘토익점수 보유 비율’ 역시 27.6%로 전년 37.5% 대비 9.9%p 줄었다. 토익점수는 평균 782점으로 전년 773점과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상승한 취업스펙은 졸업학점과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 비율이었다.
올해 대학 졸업예정자의 ‘평균 졸업학점’은 3.5점(4.5점 만점)으로 전년 3.3점 대비 0.2점이 올랐다. ‘전공분야 자격증’ 취득자는 57.9%로 전년 56.2% 대비 1.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변지성 잡코리아 팀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외적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인턴십과 대외활동, 어학연수 등의 기회를 잡지 못한 졸업예정자가 상당수에 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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