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이공계 분야, 글로벌 기업 공모전 눈길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갈수록 심화되는 취업난에 ‘코로나19’라는 악재까지 겹치자 취업 스펙을 하나라도 더 쌓기 위한 대학생들의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한 취업 플랫폼이 실시한 설문 결과에서는 스펙을 쌓기 위해 1학기 휴학을 고려하고 있다는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33.4%를 차지했다. 2021학년도 1학기 개강이 30일 앞으로 다가온 현재, 주목할 만한 ‘스펙업’ 대외활동, 공모전 등을 소개한다.
마케팅/콘텐츠 기획 분야
■ 로레알코리아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로레알은 7일까지 로레알 캠퍼스 친구 ‘L’OAmi’를 선발한다.
평소 로레알코리아에 관심 있는 10명 내외의 대학생을 선발하며, 성별, 나이, 학교, 전공, 국적 등 다양성을 갖춘 3인이 하나의 팀을 이뤄야 한다. 접수 방법은 지원서 작성과 함께 1분 내외의 팀 소개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다. ‘L’OAmi’로 선발될 경우 로레알을 캠퍼스에 알리기 위한 월별 팀미션, 로레알의 리더를 만나는 로레알 마스터 클래스 참여,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등 홍보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특히 우수 활동자에게는 로레알 인턴십 지원 시 1·2차 전형이 면제되며, 최종면접 기회가 부여된다.
■ 오리온
오리온은 오는 7일까지 ‘오리온 공식 대학생 서포터즈 프렌즈 5기’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국내 거주 대학생 30명이며, 활동 기간은 7월까지다.
활동 기간 동안 ▲마케터로 성장하기 위한 ‘월별 팀미션’(5인 1조) ▲오리온의 신제품을 가장 먼저 만나고 소식을 전하는 ‘공식SNS 리뷰어’ ▲마케팅 현직자와의 직무 소통 ▲온·오프라인 공식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 혜택으로는 월 개인 활동비, 우수활동팀 시상, 오리온계열사 행사 참여, 실무자와의 밀착 멘토링, 우수 콘텐츠 선정 시 오리온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는 기회 등을 얻을 수 있다.
■ 롯데 GRS
국내 외식산업을 이끌고 있는 롯데GRS는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롯데 GRS 트렌드리포터’ 60명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며, 활동 기간은 12월까지다. 10개월간 롯데리아, 크리스피크림도넛, 엔제리너스, TGI FRIDAYS, 빌라드샬롯 등 5가지 브랜드를 체험하고 월 2~3회의 콘텐츠를 제작하면 된다.
■ 농협
농협중앙회는 오는 17일까지 ‘농업인·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운동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범국민 참여 운동이다. 세부적으로는 혁신농업, 농촌활력, 농촌관광, 환경농업, 도농상생, 가치소비, 가치공유 등이며 해당 주제 가운데 1~2개 이상의 주제를 선택하면 된다.
채택된 우수 아이디어 공모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이 수여된다.
디자인 분야
■ 산업통상자원부
산자부는 오는 4월 16일까지 ‘2021 대한민국 대학생 패키징 공모전’을 실시한다.
신청 자격은 대학(원) 재학, 휴학생 및 2021년 2월 졸업예정자로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참가 가능하다. 제품에 적용 가능한 상품성, 창의성, 표현성, 친환경성, 재활용가능성 등이 어우러진 패키징 제품, 디자인을 출품하면 된다.
시상은 산자부 장관상,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 부천시장상, 한국패키징단체총연합회장상, 한구포장기술사회장상 등이 주어지며 수상자는 해외 패키징 포상제도 출품 자격이 부여되며, 수상홍보와 전시회 참가가 가능하다.
■ 과천문화재단
과찬문화재단은 ‘CIP 디자인 공모’를 통해 과천시의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심볼마크, 로고타입을 찾는다.
과천시의 문화·예술을 상징할 수 있는 창의적 디자인,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 인식이 가능한 디자인, 재단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메시지를 이미지화 한 디자인에 대한 공모를 받으며, 공모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다.
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으로 참여 가능하며, 1개 팀당 2개 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심볼마크는 기본형으로, 로고타입은 국문과 영문 각 1개씩 구성해야 한다.
대상 1팀에게는 400만원의 상금, 장려상 2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 The Klasse Australia
호주의 레지던스 기업 ‘The Klasse’는 오는 26일까지 ‘2021 The Klasse 국제 건축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은 건물/실내 디자인 부문으로 진행된다.
건물 디자인 부문은 국내외 대학(원)생, 실내 디자인 부문은 실내 디자인 관련 전문대 재학 이상 재학 요건을 갖추면 된다.
건물 디자인 부문 특상 1팀에게는 50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실내 디자인 부문 특상 1팀에게는 700만원, 우수상 1팀에게는 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각 부문 수상작 가운데 특선을 수상한 팀에게는 호주에서 진행되는 The Klasse의 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공계 분야
■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생활폐기물 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아이디어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당 공모전은 생활폐기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환경오염 저감방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대학(원)생 2~5명의 팀 단위로 참가 가능하다.
아이디어 융합성 및 혁신성, 아이디어 상용화 가능성, 타당성 등이 평가된다. 대상 1팀에게는 기업 채용 연계형 인턴십 기회가 제공된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자동화 에너지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다음달 7일까지 ‘Schneider Go Green 2021’ 공모전을 실시한다.
응모 자격은 전공 불문 2학년 이상의 학부생(대학원생)으로 2명이 1개 팀을 구성해야 한다. 단 최소 1명은 여성이어야 한다. 팀원을 찾기 어려울 경우 공식 응모 사이트에서 팀원을 찾을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미래형 빌딩·주택, 미래형 공장, 미래형 에너지 그리드, 미래지향적 디자인·엔지니어링 등이며, 영문으로 아이디어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공모 결선 진출자는 8일 발표되며, 국내 결선은 11일로 예정돼 있다. 이후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될 경우 아시아 결선(4월)을 거쳐 6월 글로벌 결선을 치르게 된다.
국내 결선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글로벌 결선 우승팀에게는 보스턴, 런던, 뉴델리, 파리, 상하이의 슈나이더 일렉트릭 탐방 기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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