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2021학년도 신입생 최종선발 결과…외고 ‘추락’‧영재고 ‘강세’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03-10 17:4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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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특목고 출신 정시 합격 늘었지만 외고 출신만 감소
대체적으로 지난해 선발결과와 유사…여학생 비율 3년 연속 늘어
2021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최종 등록 결과, 올해 3,380명 모집인원 중 3,358명이 등록했다. 서울대 정문. 사진=서울대 제공
2021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최종 등록 결과, 올해 3,380명 모집인원 중 3,358명이 등록했다. 서울대 정문.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21학년도 서울대 신입생 최종 등록 결과, 올해 3,380명 모집인원 중 3,358명이 서울대에 등록했다. 대체적으로 지난해 선발결과와 유사했지만, 정시모집에서 외국어고 출신 학생들이 급감하고 영재고 출신 학생들이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수시 선발자 비중은 늘고, 정시 선발자 비중은 줄었다.


서울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1학년도 서울대학교 대학 신입학생 최종 선발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수시로 서울대에 입학한 학생은 2,561명이며, 정시는 797명으로 총 3,358명이 입학했다.


올해 서울대 신입생 최종선발 결과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외국어고 출신 학생들이 대폭 감소했다는 점이다. 외국어고 출신 학생들은 수시 일반전형에서 지난해에 비해 1명 줄었지만, 정시 일반전형에서는 지난 해 67명에서 27명으로 급감했다.


외국어고가 문과 진학으로 국한되면서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메리트가 사라져 우수 학생의 쏠림 현상이 사라진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영재고 출신 학생들은 수시‧정시 합쳐 327명이 합격해, 지난해 282명 보다 45명 늘었다. 수시에서 304명, 정시에서 23명이 합격했다.


고교 유형별 수시‧정시 합산 비율은 일반고가 49.9%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영재고, 자사고, 외국어고, 예/체고, 자공고, 과학고, 국제고, 특성화고 순이었다.


신입생 중 여학생 비율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도에 여학생 39.3%, 남학생 60.7%였던 성비 비율은 2020학년도 40.3%, 59.7%를 기록한데 이어 2021학년도에는 41.5%, 58.5%로 꾸준히 상승했다.


졸업연도에 따른 비율은 지난해에 비해 재학생 비율이 높아지고 N수생 비율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재학생은 77.7%(2,608명)로 지난해 75.9%(2,535명) 보다 늘었으며, N수생 18.4%(619명)는 지난해 20.3%(678명) 보다 줄었다.


서울대 입학전형과 관련된 모든 정보는 입학본부 웹진 ‘아로리’(snuarori.sn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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