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2일 올해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챌린지 사업 중 대학을 대상으로 하는 캠퍼스 챌린지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된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대학이 주관하고 기업과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혁신적 스마트기술을 캠퍼스와 지역 등에서 실험하고, 창업 등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실증사업이다. 안양대 사업비는 11억~15억원으로 국토부가 지원한다.
안양대는 ‘안양시민 안전의 싹을 틔우다’를 주제로 한 사업계획을 제안해 선정됐다. 안양대는 향후 15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안양캠퍼스와 안양4동을 대상으로 ‘공간·시민 맞춤형 통합 스마트폴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실증사업에는 스마트시티 융합얼라이언스의 생활분과 대표기업인 제브라앤시퀀스, 스마트시티 컨설팅 우수기업인 에스알씨앤피,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포도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안양시는 지자체가 보유한 시스템·정보의 연계, 유관기관·주민과의 소통 등 테스트베드 환경과 거버넌스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원활한 실증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안양대와 안양시는 지역의 스마트시티 조성 확대와 혁신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문제의 공통된 인식을 기반으로 공동 대응 또는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챌린지사업 책임자인 안종욱 교수는 “캠퍼스와 안양4동 일원에 통합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이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대상 지역이 가진 교통·생활·환경 안전취약 문제 해소와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안 교구는 이어 “통합 스마트폴은 기존 목적·분야별로 분리 운용됐던 폴(Pole)을 통합해 다기능 솔루션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공간적 이슈와 시민 요구 사항에 따라 필요 기능만으로 구성할 수 있는 장점을 갖춘 맞춤형 스마트 솔루션”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우회전 차량사고 예방, 횡단보도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등 교통안전 ▲보행자 얼굴인식, 실종자 실시간 검색·추적, 지향성스피커 기반 위험경고 안내 등 생활안전 ▲센서 기반 환경정보 수집·제공 등 환경안전 기능으로 구성된다.
안양대는 대학이 보유한 스마트도시통합플랫폼과 공간 빅데이터 등 스마트시대 관련 연구개발 사업경험과 역량을 실증사업에 접목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실증대상지를 ‘뉴테크(NewTech) 테스트베드(가칭)’로 운영해 지역사회 도시문제 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안 교수는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학생들이 챌린지사업과 같은 스마트시티 관련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계속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실무역량을 갖춘 스마트시티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추진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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