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IBM과 양자 컴퓨팅 기반 연구·교육에 협력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5 09: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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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캠퍼스에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 유치 시 세계 네 번째
국내 양자 컴퓨팅 생태계 확대 및 차세대 국가 양자 기술 역량 개발
서승환(오른쪽) 연세대 총장과 원성식 한국IBM 사장이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세대 제공
서승환(오른쪽) 연세대 총장과 원성식 한국IBM 사장이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펼쳐보이고 있다. 사진=연세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연세대학교(총장 서승환)는 IBM과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연세대에 따르면 국제캠퍼스에 조성 계획 중인 연세 사이언스 파크(YSP)에 센터를 설립한다.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미국과 독일, 일본에 이어 세계 4번째로 IBM 퀀텀 시스템 원 양자 컴퓨터가 설치된 IBM 양자 컴퓨팅 데이터 센터를 보유하는 국가가 된다.


연세대와 IBM은 새로운 협력 관계에 따라 양자 컴퓨팅에 대한 학술 연구, 양자 컴퓨팅 활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 산업 내 필요한 양자 컴퓨팅 자원 제공 등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연세대는 국내 산학연을 연결하는 IBM 퀀텀 허브로 기업과 대학, 연구소, 의료 기관, 스타트업, 정부 기관 등 양자 컴퓨팅 연구에 관심을 갖고 있는 선도 조직들과 협업을 위한 양자 컴퓨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연세대는 이를 통해 국내 양자 컴퓨팅 교육과 연구, 양자 컴퓨팅 활용을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 총장은 "양자 컴퓨팅은 첨단 소재 산업과 바이오 산업에 획기적인 전기를 가져올 수 있는 차세대 기술임을 확신한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네트워크와 연구 인력을 보유한 연세대는 IBM과의 협업을 통해 양자 컴퓨팅을 기반으로 한 연구와 교육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원성식 한국IBM 사장은 "IBM은 양자 컴퓨팅에 대한 글로벌 생태계 구축, 개방형 접근이 양자 컴퓨팅의 과학적, 비즈니스적 발전과 활용을 앞당기는 중요한 요소라고 믿고 있다"며 "양자 컴퓨팅 시스템을 유치하기 위한 IBM과 연세대의 협업은 이러한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이번 IBM과 협력으로 포춘 500대 기업과 스타트업, 학술 기관, 연구소 등 170여 개 회원사로 구성된 글로벌 커뮤니티인 IBM 퀀텀 네트워크에 합류하게 된다.


네트워크와 IBM 퀀텀 팀은 양자 컴퓨팅이 금융과 에너지, 화학, 재료 과학, 최적화 및 머신러닝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공동 연구한다.


국내에서는 성균관대와 삼성종합기술원, KAIST(한국과학기술원) 등이 IBM과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연세대와 IBM은 국내 양자 컴퓨팅 생태계의 보다 광범위한 확대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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