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3개 기관에서 온라인 강연·전시 등 다채로운 인문행사 열려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31일을 제16회 인문주간으로 선포하고, 12개 인문도시 사업단과 21개 인문한국·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등 전국 33개 기관에서 인문학과 관련된 토론회와 강연, 대담, 답사, 전시, 공연 등 230여 개의 다채로운 인문학 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인문주간은 매년 가을 한 주를 지정하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문학의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전 전국적인 인문학 축제이다.
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주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되, 오프라인 방식도 일부 병행할 예정이다.
강원 강릉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주관으로 ‘Beautiful City! 일곱 빛깔 향기, 강릉’ 주제 글짓기, 힐링워킹, 전시, 커피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경상국립대가 주관한 가운데 경남 진주에서는 '경상국립대박물관에서 만나는 가야문화체험’ 전시회를 준비해 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각 지역의 현황과 역사, 인문학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이웃과 함께 나누고, 나를 둘러싼 공동체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사들이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문공감’ 홈페이지(https://inmunlove.nrf.re.kr/main.acti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민식 교육부 대학학술정책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시대로 지친 국민들이 인문주간에 실시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치유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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