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 솔트룩스파트너스와 번역데이터 검수 용역계약

오혜민 | ohm@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0-25 10: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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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파트너스로부터 2억 규모 용역업무 받아
(오른쪽부터)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과 김영택 솔트룩스파트너스 대표이사, 박철환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이 지난 21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운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유지상)는 AI번역산업연구센터가 솔트룩스파트너스와 번역데이터 검수·통계 관리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중 ‘17번 과제 : 다국어 구어체 번역 말뭉치 데이터’ 분야에 솔트룩스파트너스가 주관기관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수주했다.


참여기관은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와 플리토, 에버트란, 시스트란, 한샘글로벌, DMT랩스, DDA, 한국외국어대 데이터센터다.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주관기관인 솔트룩스파트너스로부터 2억 원 규모의 용역업무를 받았다.


올해 과제는 한국어를 중심으로 일본어와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등 6개 언어로 양방향 600만 한영번역 문장을 약 4개월 동안 완성하는 것이다. 이는 약 300쪽 책 800권 분량의 문건을 한국어에서 다국어, 다국어에서 한국어로 번역해야 하는 분량이다.


AI번역산업연구센터는 수시로 가공되는 번역물의 일정한 분량을 샘플로 추출해 데이터 검사와 통계 검증을 실시한다. 이같은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며, 전체 번역의 오류율이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도록 모니터링하고, 번역된 문장을 바탕으로 번역가의 번역능력도 통계적으로 수치화해 번역가를 번역능력별로 분류하며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김영택 솔트룩스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과제는 다국어를 번역하는 것으로 원문 수집과 번역, 어휘, 문체에 이르기까지 난해한 부분이 많아 양질의 번역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참여기관 모두가 능동적으로 소통하며 번역데이터를 철저하게 관리하면 목표 물량 달성과 원하는 번역품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일재 광운대 AI번역산업연구센터장은 “국가 차원에서 진행되는 언어 데이터 구축 사업에 굴지의 기업들과 산학협력 차원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광운대가 인문분야에서도 기업들과 융복합적 D.N.A.(Digital, Network, AI)방향으로 협업하는 선도적 사례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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