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1등급 비율 5~8% 전망
수학 1등급 확률과 통계 85~87점, 미적분 81~84점, 기하 84~85점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문‧이과를 통합해 실시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입시업체들은 1등급 구분 원점수를 국어 82~85점, 수학 81~87점으로 예상했다. 절대평가로 90점 이상을 받아야 1등급인 영어는 6~8%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메가스터디‧진학사‧종로학원 등 입시업체에 따르면 전날 시행된 수능에서 영역별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 수능이나 앞선 6월 모의평가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도 지난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국어의 경우 화법과 작문에서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을 메가스터디는 83점, 종로학원은 85점, 진학사는 83점에서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언어와 매체는 메가스터디 82점, 종로학원 83점, 진학사 82점으로 각각 전망했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은 화법과 작문 143~149점, 언어와 매체 146~154점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수능에서 국어 1등급 커트라인이 88점, 표준점수 144점이었다는 점과 비교해 봤을 때, 커트라인은 낮아지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졌다.
또한 문‧이과 통합 체제로 치른 지난 6월 모평과 비교해 봐도 1등급 커트라인 원점수와 표준점수 최고점이 화법과 작문은 90점, 141점, 언어와 매체는 85점, 146점으로 수험생에게 이번 수능이 6월 모평보다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
국어와 마찬가지로 수험생들은 수학에서도 어려움을 느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능 선택과목별 원점수 기준 1등급 커트라인 예상 점수는 확률과 통계의 경우 메가스터디 87점, 종로학원 86점, 진학사 85점으로 전망했다. 미적분은 각각 82점, 84점, 81점으로 예상했으며, 기하는 85점, 85점, 84점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은 확률과 통계 142~148점, 미적분 144~152점, 기하 143~151점 등으로 예측됐다.
지난해 수능의 경우 가형과 나형 모두 1등급 커트라인은 92점이었고, 표준점수 최고점은 137점으로 같았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수능은 다른 교육과정으로 선택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다.
동일한 체제였던 6월 모평의 경우 1등급 커트라인 원점수와 표준점수 최고점이 확률과 통계는 90점, 142점, 미적분은 84점, 146점, 기하 86점, 145점이었다.
영어는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지만 6월, 9월 모평보다는 1등급 비율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영어는 절대평가로 치러져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1등급, 80점 이상이면 2등급을 받는다.
메가스터디는 1등급 비율을 5%로 가장 낮게 전망했으며, 종로학원은 6.3%, 이투스교육은 6~8%로 내다봤다. 지난 6월, 9월 모평 영어 영역 1등급 비율은 각각 5.5%와 4.9%였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전체의 12.7%가 1등급을 받았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국어, 수학 영역은 전년 대비 1등급 컷이 모두 하락할 것으로 보이고, 영어 영역은 절대평가 전환이 후 가장 쉽게 출제됐전 전년도에 비해 어렵게 출제돼 9월 모평가 비슷한 난도로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2022 수능은 문이과 통합 및 점수 산출 방법의 변화로 인해 가채점을 통한 성적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가채점 결과를 보수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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