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철도 유휴부지에 대학생 연합기숙사 조성

황혜원 | yellow@dhnews.co.kr | 기사승인 : 2021-12-30 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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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교육부, 30일 철도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 체결
2024년 1학기 개관 목표…750여명 수용 가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30일 철도부지를 활용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부 장관 등 관계자들이 30일 철도부지를 활용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서울시 용산구 철도부지에 대학생 연합기숙사가 들어설 전망이다. 건립 시기는 2024년 1학기, 수용 인원은 750여명이다.


교육부와 국토교통부는 30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학생 연합기숙사 건립은 국토부에서 경의중앙선과 경부선에 인접한 서울 용산구 일대 철도 유휴부지(총 5851㎡)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한국장학재단이 기숙사 건설에 나선다.


기숙사는 7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지하 2층, 지상 15층의 연면적 1만2000㎡ 규모로 2022년 착공해 2024년 1학기 개관을 목표로 한다.


기숙사 건립에는 경북 경주시와 부산시 기장군, 울산시 울주군, 전남 영광군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기부금 400억원이 투입된다.


부지 매입비와 토지 사용료 비용을 절감함에 따라, 기숙사 이용비는 2인실 기준 1인당 약 15만원 수준으로 약 40만원 수준의 일반적인 사립대 민자 기숙사비 보다 저렴하게 제공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 2017년 국유재산 부지를 제공해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고양시 덕양구 소재 대학생 연합기숙사를 개관한 바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과 사업추진을 통해 대학생들이 주거비 부담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거의 질은 높이고 주거비 부담은 낮출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대학생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고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대학생들이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숙사 확충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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