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대격변의 시대’ 국제 콘퍼런스 연다…‘총,균,쇠’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등 참여

백두산 | bds@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1-18 15: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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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성대국제콘퍼런스…인류가 당면한 위기 진단하고 해결책 모색
재레드 다이아몬드, 스티븐 핑커 등 국내외 유명석학 참여
사회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이공계 석학까지 한자리에
지난 14일 열린 성대국제콘퍼런스에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키요테루 쯔쯔이 교수, 스티븐 핑커 교수가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지난 14일 열린 성대국제콘퍼런스에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준영 성균관대 이사장,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 키요테루 쯔쯔이 교수, 스티븐 핑커 교수가 축하인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지난 14일 ‘대격변의 시대(An Age of Upheaval)’를 주제로 성대국제콘퍼런스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된 콘퍼런스에는 성균관대 구성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해 그 열기를 더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불평등, 정치적 양극화, AI(인공지능) 혁명 등 대격변의 시대를 맞아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콘퍼런스에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총,균,쇠의 저자 재레드 다이아몬드 성균관대 석좌교수와 ‘빈 서판’의 저자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학 교수 등 국내외 유명석학들이 참여했다.


콘퍼런스의 첫 기조발언자로 나선 다이아몬드 교수는 향후 27년간 인류에게 닥칠 대표적인 위기로 핵무기 사용의 위험, 지구온난화 및 기후변화, 천연자원의 고갈, 세계적 불평등의 문제들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핑커 하버드대학 교수와 키요테루 쯔쯔이 스탠포드대학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함께 대격변의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 위기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들을 논의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불평등, 정치적 양극화와 국가 권력에 대한 문제를 논의했다. 시실리아 멘지바 UCLA 교수가 이민정책의 대격변과 정책대응에 대해, 아만다 멀디 조지아대 교수가 정치적 양극화, 불평등, 타협의 결여가 인권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에밀리 류 서던캘리포니아대 교수, 조원빈 성균관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다가오는 대격변, AI와 소셜굿’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오후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클 번스타인 스탠포드대 교수가 AI와 사회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우사이먼성일 성균관대 교수가 AI기술의 부작용에 대한 연구를 소개했다. 김주호 카이스트 교수, 최준희 성균관대 교수, 찰스 크랩트리 다트머스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월터 우디 파웰 스탠포드대 교수가 기조발언자로 나서 중국 선전시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의 코로나19 사례를 중심으로 다양한 팬데믹 대응 사례를 소개하고, 김영한, 박성민 성균관대 교수와 ‘전 세계적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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