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 활성화 거점"...6개 창업중심대학 운영 방안 발표

이승환 | lsh@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03 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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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벤처부, 6개 창업중심대학 온라인 간담회 열어
창업중심대학 주축으로 권역별 기술창업 벨트, 청년창업가 육성 모델 구축
이 준 카카오 셀장이 전북대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1월 주관한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이 준 카카오 셀장이 전북대 창업교육센터가 지난 1월 주관한 스타트업 디자인 스쿨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청년 창업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할 6개 창업중심대학이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별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일 강성천 차관 주재로 2022년도 창업중심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이 확정된 6개 대학 부총장과 온라인 간담회를 했다고 밝혔다.


중기벤처부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창업중심대학 사업 본격 추진에 앞서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거점으로서 비전을 공유하고, 대학별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와 호서대, 전북대, 강원대, 대구대, 부산대 등 6개 대학은 간담회에서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협력플랫폼과 협력모델 구축 방안, 중장기 성과관리체계, 생애 전주기 창업지원 방안 등 세부 운영 방안을 발표했다.


수도권 한양대는 신설 창업협력센터를 중심으로 권역 내 대학-민간-지자체 등과 청년창업 협력체계를 구축해 창업교류 협력과 창업문화 확산, 창업역량 강화, 특성화 지원 등 4개 분야, 19개 자율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대는 춘천과 원주, 강릉 권역별로 예비창업자 발굴 프로그램 아이디어랩(Idea Lab)을 운영하며, 대구대는 선순환 기술창업 벨트를 구축해 운영한다.


부산대는 경남대와 창원대, 동명대, 울산대, 해양대 등 5개 동남권 대학 협업을 통한 창업혁신캠퍼스 구축, 전북대는 호남권역 기술 특화분야 연계 프로그램 운영, 호서대는 충청형 청년창업가 육성 모델 등을 각각 발표했다.


강 차관은 “창업중심대학이 대학별 특성과 강점을 바탕으로 권역 내 청년창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모델을 창출, 확산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이어 “중기벤처부도 청년창업기업을 위한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확충하고,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업중심대학은 창업 지원역량 등이 우수한 대학을 지역 청년창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지정,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12월 주관기관 모집공고 후 평가를 통해 6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5년간 성장단계별 창업사업화 지원사업 주관기관 자격을 부여받아 유망 청년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지원, 창업․기업가정신 촉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중기벤처부는 이달 중 창업중심대학 비전 선포와 주관기관 협약체결 행사를 오프라인으로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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