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일상 소재 다룬 문화행사·전시 풍성

임지연 | jyl@dhnews.co.kr | 기사승인 : 2022-03-25 1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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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농부의 삶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마인’ IPTV와 유무선 플랫폼에 공개
전주대, 호남지역 파송 선교사 자료 전시...인하대는 테니스 관련 도서 발간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학들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문화 행사, 전시회 등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한국영상대는 농부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마인’을 IPTV와 유무선 플랫폼에 공개했으며, 전주대는 전주대 박물관이 20여년간 수집한 호남지역 파송 선교사 활동 자료 전시회를 갖는다.


또한 인하대 교수테니스회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테니스 관련 도서 ‘테니스 인 & 아웃’을 출간했다.



한국영상대, 다큐멘터리 영화 ‘미인’ IPTV·유무선 플랫폼 등에 공개


한국영상대는 지난 2월 영화관에서 개봉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미인’을 KT olleh TV, SK Btv, LGU+tv 등 IPTV와 케이블 TV VOD, skylife VOD, 네이버 시리즈온, 카카오페이지, 구글 play, wavve, 티빙, 라프텔 등 다양한 유무선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영상대에 따르면 영화 ‘미인’은 한국영상대 홍태선 영상연출과 교수가 연출을 맞고, 학생들이 영화제작 전반에 중추적인 역할로 참여한 작품이다. 우리 쌀을 사랑하고 지켜나가는 ‘미인(米人)’인 두 농부의 삶을 그리고 있다.


신기술 농법으로 미래를 고민하는 젊은 농부 남호현 씨와 사라져간 토종 벼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며 과거의 농업을 탐구하는 도시 농부 이근이 씨가 주인공이다.


홍태선 감독은 “앞으로도 K-농업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상을 많은 영상과 음향을 다양하게 담아내 보다 나은 영상물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대 박물관, 선교사 활동 소개하는 특별전 마련


지난 2월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내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줄 수 있게 하옵소서'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주대 제공
지난 2월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내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줄 수 있게 하옵소서' 특별전에서 관람객들이 도슨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전주대 제공

전주대는 2022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박물관-호남기독교박물관 특별전 ‘내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줄 수 있게 하옵소서’(부제: Mr. Sunshine)을 지난 2월 21일부터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주대에 따르면 전시는 지난 20여 년 동안 전주대 박물관이 수집한 호남지역에 파송된 7인의 선교사들의 활동 사진과 자료를 정리한 것이다. 조선기독교회약사, 성경사전, 잉골드 선교사의 진료, 축음기, 약탕기 등 50여점의 유물과 복음, 교육, 의료, 선교사들의 생활 등 5개의 섹션으로 나눠 소개하고 있다.


전시는 호남기독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전시는 호남기독교박물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VR 시스템을 통해서도 관람 가능하다.


박현수 전주대 박물관 실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혼란스러웠던 19세기 말 조선에 기독교를 전파하던 선교사들의 삶과 의료라는 근대적 문명과 접촉해 변화된 전주의 근대사회를 엿볼 수 있다”며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삶과 숭고한 정신을 다시 한 번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하대 교수들,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본 테니스 관련 도서 출간


인하대 교수테니스회가 최근 출간된 ‘테니스 인 & 아웃’ 도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 교수테니스회가 최근 출간된 ‘테니스 인 & 아웃’ 도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인하대는 최근 인하대 교수테니스회에서 테니스 관련 서적 ‘테니스 인 & 아웃’을 출간했다 25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 책은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테니스를 즐겨온 교수들이 테니스에 대한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테니스를 통해 알게 된 삶의 교훈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출간했다. 저자들은 각자의 전공을 통해 살펴본 테니스의 모습과 함께 자신의 인생과 관련된 테니스의 이모저모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들 참여한 만큼 테니스를 물리학, 의학, 경제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으며, 최신 기술인 VR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테니스 훈련 연구사례, 방법 등도 수록돼 있다.


전체 작업을 총괄한 김우성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 “테니스를 어떻게 치는지 알려주는 기술서는 많지만 테니스가 무엇인지까지 알려주는 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 책이 ‘테린이’들에게 테니스를 제대로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교양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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