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 엔지니어링’ 6월호 게재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김병기(사진) 한국기술교육대 마케트로닉스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다수 음원 추적이 가능한 MEMS(마이크로 전자기계시스템) 마이크로폰 개발에 성공했다.
4일 한기대에 따르면 김 교수팀이 개발한 MEMS 마이크로폰은 8.5mm × 8.5mm 크기의 초소형 실리콘 기판에 3개의 마이크로폰이 배열돼 동시에 발생된 최대 3개의 음을 각각 추적하고 각 음성을 따로 기록할 수 있다.
또한 3차원 공간에서 임의로 들어오는 음원의 방향을 측정하고, 음원을 높은 신호 대비 잡음 비율로 전기신호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
기존의 스마트 스피커는 두 사람이 동시에 명령을 내리는 경우 기기의 인식률이 매우 낮았으나 해당 기술을 사용하면 동시에 두 개의 명령을 각각 인식해 모두 실행시킬 수 있다.
김 교수는 “해당 기술은 다수의 음성과 음원을 찾아내는 기능이 필요한 보안용 카메라, 군사적 목적의 센싱 시스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음성을 이용한 기계·컴퓨터 등과의 교류를 원활히 하는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기존에 없던 기능을 작은 사이즈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과 교육부의 ‘대학중점연구소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결과는 ‘3차원 음원 추적이 용이한 생체모방형 초소형 지향성 마이크로폰’이라는 제목으로 세계적인 과학분야 학술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가 발행하는 ‘마이크로시스템 앤 나노엔지니어링’지 6월호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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