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시모집이 다가왔다. 일반대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 접수가 진행된다. 2023 대입전형 일정은 전년도와 비슷하다. 다만 충원합격 발표 마감 시간이 변경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홈페이지 발표는 마감일 20시까지, 개별통보는 21시까지였던 것이 2023학년도 입시부터 홈페이지 발표는 14시까지, 개별통보는 18시까지로 단축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2023학년도 대학 입학전형 시행계획’, ‘2023학년도 대입정보 119’를 참고해 2023학년도 수시모집 일정과 전형별 모집인원, 수시모집 지원 유의사항 등을 살펴봤다.
9월 13일 원서접수 시작…수시 합격자 발표 12월 15일까지
전국 일반대학은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8%인 27만 2442명을 선발한다. 전년에 비해 모집비율은 75.7%에서 78%로, 모집인원은 26만 2378명에서 27만 2442명으로 소폭 늘었다. 수도권 대학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전년도와 같은 64.7%로 나타났으나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86.1%로 전년보다 4.8%포인트 증가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대학마다 최소 3일, 최대 5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원서접수 이후 취소는 원칙적으로 불가하다. 따라서 신중한 지원전략이 요구된다.
수시 전형기간은 9월 18일부터 12월 14일까지며, 합격자는 12월 15일까지 발표된다.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와 등록 마감 등 수시모집 모든 일정은 12월 27일 마무리된다.
올해 수시모집 역시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등 학생부위주전형 중심이다. 수시모집의 전형별 선발인원은 학생부교과전형 15만 4464명, 학생부종합전형 8만 1390명으로, 수시모집 인원의 86.6%를 학생부위주전형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 모집인원은 전년에 비해 5958명 늘어났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887명 늘어났다. 논술위주전형은 1만 1016명으로 전년보다 59명이 줄었다. 실기/실적위주전형은 2만 1014명, 기타 4558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 홍익대 세종캠퍼스가 올해 논술위주전형을 신설했다.
올해 역시 지역인재전형과 고른기회전형에서 모집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역인재전형은 93개 대학에서 2만 1235명을 선발한다. 고른기회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정원내 모집인원이 2만 8700명에서 3만 505명으로 1805명이 증가했다. 특기자특별전형은 수시모집에서 문학, 미술, 수학/과학, 체육, 어학, 컴퓨터/IT/SW 등의 분야에서 선발하는데 모집인원은 3511명에서 3527명으로 16명 증가했다.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장 추천 강세
학생부교과전형 중 지역균형선발은 학교장 추천이 필요하다. 지역균형선발 실시 대학 중 ▲경희대 ▲동국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홍익대 등은 2023학년도부터 추천 인원을 확대했다. 추천 인원 변화는 경쟁률 및 합격선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관심 대학을 중심으로 경쟁 대학들의 모집인원 변화까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전형방법도 달라졌다. 건국대는 교과 100%에서 교과 70%+서류 30%로, 경희대는 교과 80%+출결 10%+봉사 10%에서 교과 56%+출결 7%+봉사 7%+교과종합평가 30%로 전형방법을 변경해 서류 또는 교과성적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중앙대는 교과 70%+출결·봉사 30%에서 교과 90%+출결 10%로, 한국외대는 교과 90%+출결·봉사 10%에서 교과 100%로 교과 비중을 확대했다.
수시 핵심은 학생부종합전형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전년도와 동일하지만, 서울대는 서류 70%+면접 30%의 지역균형선발을 2023학년도부터 1단계 서류 100%(3배수), 2단계 1단계 70%+면접 30%로 변경한다. 서울시립대는 기존 학생부종합을 학생부종합Ⅰ로 변경하고, 학생부종합Ⅱ를 신설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숙명여대는 기존 숙명인재Ⅰ(서류형), 숙명인재Ⅱ(면접형)의 선발 모집단위를 이원화해 서류형으로는 자연계열, 면접형으로는 약학부 및 인문계열을 선발한다. 고려대는 학업우수형-사이버국방전형을 신설한다. 경희대는 2023학년도부터 다시 네오르네상스전형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한다.
이화여대와 홍익대는 2023학년도부터 자기소개서 제출을 폐지한다. 이로써 상위 15개 대학 중 자기소개서를 반영하지 않는 대학은 ▲고려대 ▲서강대 ▲숙명여대(숙명인재Ⅰ)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홍익대 등 7곳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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