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지선 기자] 우리나라 초·중·고의 23%가 과밀학급이고, 경기도의 과밀학급 비율은 40%를 넘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안민석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과밀학급 현황'에 따르면 과밀학급 기준인 학급당 학생 수 28명 이상 학급은 2021년 초·중·고 전체 23만3345개 학급 중 5만4050학급(23.2%)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2020년 과밀학급 수가 5만6270학급(24.2%)에 비해 1%포인트만 감소해 개선 정도가 미비했다.
과밀학급 수가 가장 많은 곳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2만3616학급, 서울 6243학급, 경남 3371학급순이다..과밀학급을 비율로 보면 경기가 4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제주(37%), 충남(30.6%)이 뒤를 이었다.
안 의원은 "학생 수 감축은 미래교육의 질과 직결된 교육계의 시급한 현안"이라며 "경제적 관점이 아닌 교육적 관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교육당국은 심각성을 알면서도 사실상 방치 중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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