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최연웅 학생,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최우수논문상’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29 09: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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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호한 명령에도 정확한 로봇 물체 인식 기술 제안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최연웅 학생이 2026년도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세종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세종대학교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최연웅 학생이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지난 5월 29일 제주도에서 열린 2026년도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에서 최연웅 학생은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인터넷정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는 인터넷, 인공지능(AI), 데이터사이언스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대표 학술행사다. 최우수논문상은 전체 발표 논문 가운데 단 두 편에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최연웅 학생은 학부연구생 신분으로 수상하며 뛰어난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최연웅 학생 수상 논문은 ‘모호한 명령에 강건한 멀티모달 검색 기반 로봇 작업 대상 물체 인식(Robust Multimodal Retrieval-Based Object Recognition for Robotic Tasks under Ambiguous Commands)’으로, 최연웅 학생이 발표저자를 맡았으며 컴퓨터공학과 PIAO XIANGHUA 박사과정생과 구영현 교수가 공동 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연구는 로봇이 사용자의 모호한 명령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체 인식 오류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제안했다. 연구팀은 사용자의 명령과 작업 환경 이미지를 각각 텍스트 검색과 시각 검색 방식으로 동시에 분석해 신뢰도가 높은 후보 물체만 비전-언어모델(Vision-Language Model, VLM)에 전달하는 방식을 개발했다.

특히 기존 방식과 달리 이미지를 텍스트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아 세부적인 시각 정보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검색 결과의 신뢰도가 낮을 경우에는 VLM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스템의 유연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최연웅 학생은 “의미 있는 학술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멀티모달 인공지능과 로봇 인식 분야 연구를 지속해 보다 강건하고 실용적인 인공지능 시스템을 개발하는 연구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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