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생이 묻고, 이주호 부총리가 답하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4-23 09: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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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교육 정상화 및 학생 교육 방안 등에 대한 학생 의견 청취

지난 22일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의과대학 학생 간담회에 이주호 부총리가 의학교육 정상화와 학생 교육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교육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의대생과 이주호 부총리의 만남이 성사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4월 2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울)에서 대한의료정책학교가 주최한 의과대학 학생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학교육 정상화와 학생 교육 방안 등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부총리와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에 대해 기대감을 표하며, 그간의 고민과 생각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은 24·25학번 교육에 대한 우려와 함께, 교육부의 의사결정 배경과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정부와 대화하며 상호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는 그동안 학생들을 직접 만나고 싶었는데, 이렇게 소통하게 되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대화하며 정부와 의료계 간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은 의학교육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향후 정책 결정 과정에서 교육부가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주호 부총리는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의학교육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며, 해당 위원회에는 의학교육 전문가뿐만 아니라 학생들도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늘을 시작으로, 학생들을 최대한 자주 만나기를 희망한다. 정부도 먼저 대화를 제안하겠지만, 학생들 중 누구든지 대화를 원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기꺼이 만나 이야기를 나누겠다”며 “앞으로 더 진솔하게 소통하며, 하나된 마음으로 대한민국 의대교육의 발전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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