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강화와 인간 중심 가치(Human-centered) 교육의 조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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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이 개최한 ‘AI 시대 교양교육’ 성과·전략 라운드테이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가톨릭관동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 VERUM교양대학은 지난 2월 26일 교내에서 「교양교육 성과·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AI 시대에 대응하는 대학 교양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지난 교양교육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지은 VERUM교양대학장을 비롯해 소속 교수 및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성과 보고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교육 개선을 위한 교수진의 자유로운 토론과 의견 개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학년도 1학기부터 교양필수 영역인 「디지털소통」 강좌 수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대폭 확대 개설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외에도 대학 측은 학생들의 수요와 급변하는 교육 정책에 발맞춰 디지털융합 주제 교과목을 단계적으로 늘려, 전공과 무관하게 모든 재학생이 디지털 기반 문제해결 역량과 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재구조화한다는 방침이다.
양적 확대에 따른 교육의 질 관리 체계도 강화했다. VERUM교양대학은 「디지털소통」의 경우 교육과정혁신센터의 사전 검토를 거치고, VERUM교양대학 운영위원회와 교육과정심의위원회를 통한 체계적인 심의·자문 절차를 운영함으로써 교과의 교육목표를 포함한 정합성을 엄격히 점검하고 있다. 이는 교육의 양적 확대와 함께 질적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는 이중 전략의 일환이다.
토론 세션에서는 가톨릭관동대만의 특화된 교양 모델인 ‘Heartware-AI Connect’ 기반 운영 사례와 AI 리터러시 교육 확대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참석 교수들은 PBL(문제중심학습), 토론,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참여형 교수법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기초학력 진단 및 학습 지원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교양교육이 대학 교육의 토대를 이루는 핵심”이라며, “AI 시대 기술 중심의 변화 속에서도 가톨릭 재단 대학으로서 인간 중심의 가치를 지켜가는 교양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기술적 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의 균형을 맞춘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가톨릭관동대 VERUM교양대학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2026학년도 교양교육 운영 계획에 반영해 실행 중심의 개선 과제를 구체화하고, AI 시대의 교양교육 체계 고도화와 질 관리 시스템 정착을 동시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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