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국어국문학과,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12 09: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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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웹소설·웹툰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제3회 웹소설·웹툰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립군산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가 전문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한 달간 ‘제3회 웹소설·웹툰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체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20개 학과 50여 명이 참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전공의 경계를 넘어 스토리 창작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창작 역량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의 영예는 장한별(국어국문학과 3학년) 학생에게 돌아갔다. 장한별 학생은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소년이 거대 후원사의 지원을 받아 소드 마스터와 최강 헌터가 된다는 판타지 성장 서사를 선보였다.

금상을 수상한 한윤아(수산생명의학과 1학년) 학생은 죽은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이 담긴 꽃을 볼 수 있게 된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상실과 위로의 의미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사람들이 식물로 변해버린 세계를 배경으로 인간 존재와 사회의 혼란을 그린 오다연(법행정경찰학부 3학년) 학생과 대학생이 과거로 돌아가 한국 현대사의 주요 사건들을 직접 경험하는 대체역사물을 기획한 정세빈(국어국문학과 4학년) 학생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공모전을 기획한 이다운 교수는 “3년 연속 공모전을 주관하면서 학생들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역량이 해마다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창작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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