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ㆍ대학ㆍ기업 채용 잇따라… 지텔프(G-TELP)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 확보 서둘러야

박종혁 기자 | pjh@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2-20 09:4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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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텔프(G-TELP) 스피킹 성적 반영 채용 확대, 장소 제약 없이 응시 가능한 IBT at Home 주목
 

[대학저널 박종혁 기자] 최근 2월 한 달간 주요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에서 신입ㆍ경력 직원 채용 공고가 잇따르며 지텔프(G-TELP)를 비롯해 토익(TOEIC), 토플(TOEFL), 텝스(TEPS), 플렉스(FLEX) 등 공인영어시험 성적이 필수 조건으로 다시 한번 부각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이달 11일까지 지텔프(G-TELP) Level2 65점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며 채용을 진행했다.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역시 12일까지 채용 접수를 마감했으며, 신입 일반직의 경우 지텔프(G-TELP) Level2 83점 또는 지텔프(G-TELP) 스피킹 Level4 High-Intermediate 등급 이상을 요구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8일까지 지텔프(G-TELP) Level2 65점 이상, 한양대학교는 19일까지 76점 이상의 성적을 요구하며 채용을 마감했다.

강원관광재단은 24일까지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지텔프(G-TELP) Level2 76점 이상이면 3급(팀장)과 6급(주임) 지원 시 만점의 3% 가산점이 부여된다. 6급(주임) 관광 콘텐츠, 해양 콘텐츠와 경영마케팅 분야는 지텔프(G-TELP) Level2 76점 이상이 필수 조건 중 하나로 요구된다.

이처럼 공공기관과 대학, 기업의 채용 일정이 수시로 진행되는 만큼 지텔프(G-TELP) 등 공인영어시험 점수를 미리 확보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는 지텔프(G-TELP) Level2 점수 외에도 구술 능력 평가인 지텔프(G-TELP) 스피킹을 영어 성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지텔프(G-TELP) 스피킹은 IBT at Home 방식으로, 인터넷이 가능한 환경이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응시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지텔프(G-TELP) 홈페이지에서는 제576회 정기시험 접수가 진행 중이며, 일반 접수는 2월 13일부터 20일까지, 추가 접수는 2월 25일까지다. 시험은 3월 8일에 치러질 예정으로 성적은 3월 13일 오후 3시에 발표된다.

한편, 지텔프(G-TELP)는 1986년 국내에 도입된 국제공인영어시험으로, 국가공무원 5ㆍ7급, 경찰, 소방, 군무원 등 국가기관 채용과 각종 국가전문자격 영어 대체시험에 활용된다. 또한 SK그룹, 애경그룹 등 주요 기업체 신입사원 채용, 중앙대, 경희대 등 대학 졸업 요건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구술 작문 평가인 G-TELP Speaking과 Writing은 200여 개 기업의 채용 승진에 사용되며, IBT at Home 도입으로 수험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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