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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후 조절(PTM)은 DNA가 mRNA가는 전사 과정을 거쳐 최종 단백질로 번역까지 일어난 이후에 추가적으로 생기는 현상을 말한다. 단백질의 구조나 효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연구팀은 기존에 단백질의 운명 조절과 연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됐던 PTM 신호를 `PTM-활성화 데그론'과 `PTM-불활성화 데그론'으로 구분해 단백질 수명 조절과의 관련성을 규명했다.
데그론 코드란 단백질 수준을 조절 가능한 아미노산 서열의 조합 개념으로 질병의 진행이나 억제의 스위치 역할을 하는 단백질의 수명 조절 코드를 말한다.
연구팀은 이를 규명한 결과 기존 치료제가 접근할 수 없는 기존에 약으로 만들지 못했던 신규 타깃의 정확도 높은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열었다.
KAIST 의과학대학원 이지민 교수가 제1 저자로 초청돼 기고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에 지난 1월 13일자로 출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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