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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한방건강약선학과 소속 원광약선연구회가 ‘인도 음식 조리 실습’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원광디지털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가 세계 각국의 식문화를 약선(藥腺)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체험하는 ‘약선으로 떠나는 세계 미식여행’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3일에는 한방건강약선학과 소속 원광약선연구회가 ‘인도 음식 조리 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에는 인도문화원 소속 전문 강사와 동시통역을 맡은 서종순 교수, 약선 이론 해설을 맡은 최윤희 교수를 비롯해 한방약선건강학과 재학생 및 선후배 학우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날 실습은 인도의 전통 의학 체계인 ‘아유르베다(Ayurveda)’의 3대 체질 에너지(바타·피타·카파) 이론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계절과 개인의 체질적 균형을 고려하는 아유르베다 식생활의 원리를 배우고 이를 실제 요리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에서는 ▲북부 인도의 대표적인 메인 디시이자 요거트 베이스 커리에 채소 튀김을 곁들인 ‘카디 빠꼬라’ ▲콜리플라워를 활용한 인도식 전통 튀김 ‘고비 빠꼬라’ ▲튀김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고수·민트 짜뜨니’ ▲인도 가정의 필수 주식인 100% 통밀 납작빵 ‘짜빠티’ ▲렌틸콩 가루로 만든 바삭한 크래커 ‘빠빠드’ ▲더운 날씨에 열을 식혀주는 ‘오이 샐러드’ ▲소화 촉진과 수분 보충에 탁월한 짭조름한 전통 음료 ‘소금 라씨’ 등 총 7가지 인도 전통 메뉴를 직접 조리하며 인도 식문화를 체험했다.
원광디지털대 한방약선건강학과 관계자는 “이번 세계미식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낯선 외국의 식문화를 약선 고유의 ‘치유와 균형’이라는 가치로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하고 다채로운 약선 식문화 전파를 위해 교육과 연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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