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카보엑스퍼트)–산림기업(SK임업)–국립대(충남대 농생명대) 삼각 협력 모델 구축
그린바이오·산림바이오 융합으로 ESG·지역산학연 확산 기대
![]() |
카보엑스퍼트가 SK임업,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국내 산림자원 활용·그린바이오 연구개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이준헌(전 학장), 이준우(전 부총장), 오른쪽은 홍용식(팀장), 성웅범 (수펙스센터 소장). |
카보엑스퍼트(대표 박종태)는 10월 29일 SK임업,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과 함께 국내 산림자원의 고부가가치 활용과 그린바이오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국내 산림자원 활용 및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산림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바이오·화장품·기능성식품 소재로 산업화하며 ▲대학의 기초·응용연구 역량을 연계해 기술 개발과 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SK임업은 국가 산림녹화와 임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해 온 전통 있는 산림기업으로, 최근에는 ESG 경영을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숲체험 프로그램,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농생명 분야 거점 국립대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연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그린바이오·산림·식품소재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해 오고 있다.
카보엑스퍼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첨단 바이오소재 개발·제형화 노하우를 제공하고, SK임업이 보유한 자작나무 수액 등 국산 친환경 산림자원을 활용해 △피부장벽 강화 △진정·보습 △항염·안티폴루션을 겨냥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면역·항산화·대사건강을 타깃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소재를 공동으로 발굴·개발에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은 산림·농생명 자원의 유효성분 분석, 작용기전 규명, 소재 표준화 등 기초·전임상 단계 연구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박종태 카보엑스퍼트 대표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산림자원은 품질이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기초 원물’ 수준에서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에 SK임업의 안정적 자원과 충남대의 연구력을 연결해 놓으면, 우리가 잘하는 바이오소재·제형 기술을 바로 산업화에 투입할 수 있다. 국산 산림자원으로 글로벌 기준의 더마코스메틱과 기능성식품 소재를 만드는 실질적인 모델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3자 협약으로 카보엑스퍼트는 기존에 보유한 이노토디올(Inotodiol)· 장군나무(Syzygium formosum) 기반 소재, 합성생물학 기반 바이오제조 기술과 더불어 국내 산림자원 활용 협력체계까지 확보하게 되어, 향후 국내외 화장품·헬스케어 시장에서 차별화된 원료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