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특허 기술 앞세워 글로벌 문구시장 공략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07-20 0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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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리스 제공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문구 제조기업 모리스가 자체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30여 년간 축적한 연구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필기구를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모리스는 형광펜과 보드마카, 유성매직, 네임펜 등 다양한 문구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제조기업이다. 연구개발부터 금형 제작, 잉크 개발, 생산 자동화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을 확보하며 제품의 품질과 완성도를 높여왔다.

대표 제품인 ‘저스트클릭(Just Click)’ 시리즈는 뚜껑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노크식 마카로 알려져 있다. 기존 마카처럼 캡을 열고 닫는 과정 없이 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업무와 학습 환경에서 활용성을 강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스트클릭에는 모리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펜 내부를 밀폐하는 구조를 통해 잉크의 증발과 건조를 최소화했으며, 캡이 없는 구조에서도 안정적인 필기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같은 기술은 기존 마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한 사례로 꼽히며 모리스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모리스는 축적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도 확대하고 있다. 다양한 국가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문구 브랜드의 OEM 생산을 수행하며 국내 문구 제조 기술력을 해외 시장에 알리고 있다.

제품 라인업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프라임 하일라이터와 프라임 글리터 형광펜, 패브릭마카, 글래스 보드마카 등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요구와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모리스는 올해 인도 콜카타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생산 및 판매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지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공급망을 다변화해 생산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모리스 관계자는 “제품 경쟁력의 기반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력과 제조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한국 문구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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