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작가와의 소통으로 독서문화 확산 나서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10-30 10:22:26
  • -
  • +
  • 인쇄
최진영 작가 초청 ‘작가와의 만남’ 개최

최진영 작가가 영남이공대 학생들에게 소설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학생들이 작가의 창작 경험을 직접 듣고 문학을 통해 자신과 타인의 삶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설가 최진영 작가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최 작가는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등을 집필한 소설가다.

이번 행사는 전공 학습과 취업 준비 중심의 대학생활에서 벗어나 책과 이야기를 매개로 일상을 돌아보고, 인문학적 소양과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최진영 작가는 소설을 쓰며 경험한 삶의 변화와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는 변화를 이야기했다.

창작 과정의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작품과 작가의 삶이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소개하고, 독자들이 완성된 책만으로는 접하기 어려웠던 창작의 이면을 공유했다.

이번 강연은 작품의 줄거리나 해석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야기를 쓰는 사람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글쓰기를 통해 겪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은 작품을 읽는 독자의 시선에 작가의 경험을 더해 소설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의 중심에는 소설을 쓰는 일이 작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로 남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최 작가는 소설을 쓰기 전과 후의 삶, 작품을 완성해 가는 시간 속에서 마주한 내면의 변화를 구체적인 경험과 연결해 풀어냈다.

재용 총장은 “작가와의 만남이 학생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자신과 타인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공 역량과 함께 풍부한 감수성과 폭넓은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