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간호대학, 대학원생 주도 국제 심포지엄 ‘GRADLINK 2025’ 성료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7-22 11: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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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간호대학이 대학원생 주도 국제 심포지엄 ‘GRADLINK 2025’을 개최했다.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은 지난 7월 10일, 대학원생 주도의 국제 심포지엄‘GRADLINK 2025 (Graduate Leading Innovations in Nursing Knowledg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간호대학원생 간의 학문적 교류와 국제 협력을 증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차세대 간호 리더 양성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GRADLINK 2025’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 보건의료 환경에서 간호학의 학문적·실천적 대응을 모색하고, 차세대 간호 리더들의 국제 협력 역량과 연구 통찰을 강화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조 강연(Keynote Lecture), ▲동시 세션(Concurrent Sessions), ▲패널 토의(Panel Discussion), ▲네트워킹 세션(Networking Session)으로 구성되어, 이론과 실천, 정책과 지역사회, 개인 수준에 이르기까지 간호학의 다양한 현안을 폭넓게 다루었다.

심포지엄은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Zoom)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홍콩 등 세계 각국에서 300명 이상의 대학원생과 교수진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심포지엄은 홍콩 폴리텍대학(The Hong Kong Polytechnic University)의 Claudia K.Y. Lai 교수의 기조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으며,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 속에서 간호의 가치와 역할 그리고 방향성에 대해 통찰력 있는 견해를 제시했다.

대학원생들의 구두 발표로 이루어진 동시 세션에서는 ▲정책(Policy) ▲지역사회(Community) ▲개인(Individual)이라는 세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건강정보 이해 능력, 환자 포털(patient portal), 노인의 건강 및 인지 향상을 위한 중재, 자가간호 증진, 정신건강 회복력, 돌봄 부담 등 간호의 역할과 중재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핵심 주제별 간호 실천과 연구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패널 토의에서는 홍콩 중문 대학(The Chinese University of Hong Kong)의 Marques NG 교수의 주도로, 연구자들이 글로벌 협력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 간호연구의 글로벌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포지엄 종료 후에는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의 연구 관심사를 반영한 총 7개의 Special Interest Groups(SIGs)이 구성됐다. SIGs를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연구 분야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국제웨비나, 지속적인 연구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의 폭을 넓혀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번 심포지엄의 운영위원장인 이예원 박사과정생(서울대 간호대학)은 “대학원생이 주체가 되어 심포지엄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해외 대학원생 및 연구자들과 연구 주제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며 국제적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GRADLINK 플랫폼을 통해 간호학 분야의 국제 교류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이지향 박사과정생(서울대 간호대학)은 “다양한 국가의 대학원생들과 실질적인 연구 관심사를 공유하면서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 “특히 SIGs에서의 집중 토론은 향후 공동연구나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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