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과거와 현재를 잇는 유생의 축제’ 연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5-27 10:5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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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유생 모꼬지(잔치) 행사 5월 29일 개최

성균관대학교.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성균관대학교은 5월 2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인문과학캠퍼스 금잔디 광장에서 제1회 유생모꼬지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모꼬지란 단어의 뜻은 놀이, 잔치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서 이번 행사는 성균관의 유생이라는 정체성을 일깨움과 동시에 한국 고유의 단오의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 되살리고자 했다.


행사는 성균관대 유학대학 학생회 “유(儒)성”과 더불어 문과대학 한문학과 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해당 행사를 통해 성균관대학교의 전 학우들이 우리 고유의 문화를 즐기고, 지·덕·체를 모두 갖춘 성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유생모꼬지 행사의 부스 구성은 참가자들이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엽전’이라는 행사 전용 화폐가 도입된다. 이 엽전을 가지고 단옷날 쑥을 캐는 전통에 착안하여 쑥과 럭키드로우를 합친 ‘쑥키드로우’부스에서 기념품 뽑기 기회로 활용하거나, 기타 체험 부스에서 추가 체험 기회로 교환할 수 있다.

전통놀이 체험 부스로는 ‘실무단을 이겨라’ 이벤트 등이 진행되는 딱지치기와 여러 개의 화살을 던져 일정 개수 이상의 화살을 넣는 투호 부스, 굴렁쇠를 넘어뜨리지 않고 트랙을 완주하는 굴렁쇠 부스, 제기를 연속으로 5개 이상 차는 제기차기 부스, 대말을 타고 일정 거리를 이동하는 대말타기 부스, 버나를 일정시간 돌리는 버나놀이 부스, 대형 윷놀이와 널뛰기를 체험할 수 있는 대형윷놀이, 널뛰기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전통을 체험 할 수 있는 여러 부스가 마련된다. 십이간지에 해당하는 동물 모양 및 한글모양 와펜으로 키링을 꾸미고, 실무단이 와펜을 부착해주는 와펜 제작 부스 및 퀴즈 부스를 운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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