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인도네시아에서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국제워크숍’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5-08-04 11: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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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교육·공공서비스 발전을 위한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 주제로 열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인도네시아에서 ‘2025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서울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은 지난 7월 23~25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시 IPB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2025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NICAB)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교육·공공서비스 발전을 위한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대학교 내 공동기기센터의 발전을 위해 한국 연구 장비 기업들과 협력해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신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영유아, 임산부, 초중고 학생들 대상 무상영양급식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친환경 학교 급식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학교 급식 체계 구축을 위한 한-인니 협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국가영양청장과 인도네시아 주요 대학교(IPB University, USU, UNAND, ITERA, ITK, UNAIR, UNTIDAR) 총장, 부총장을 비롯한 대학교, 국가연구혁신처(BRIN) 등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연구산업협회 산하 16개 회사(BIONEER, CHC LAB, COXEM, GT Scien, Hanil Scientific (BMS), Jeio Tech, K LAB, LE.AM Solution, MatrixCell Bio Inc., Park Systems, Sanigen, Young in Ace, Dain Tech, Y&DK, IVIM Technology, KASTI)와 대전테크노파크 등 총 17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Dr. Dadan Hindayana 인도네시아 국가영양청장과 최창수 경기도 농수산진흥원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각각 인도네시아 무상 영양급식 프로그램과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모델을 소개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5개 주요 대학 총장이 참여한 총장 포럼에서는 대학교 내 공동기기센터의 지속가능한 재원 조달 방안과 KOICA지원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NICAB) 신축을 통한 대학교들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인도네시아 동물 세포배양 연구 동향과 식품·생명과학 분석 및 진단, 첨단 실험실 환경 등 주제별 세션을 통해 최신 연구 사례와 기술이 소개됐으며, 서울대와 경기도 농수산진흥원, 대전 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6개 연구장비 기업 전시 부스에서 활발한 현장 교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 날에는 IPB대학교 내 동물 세포배양실, 보고르 식물원, 인도네시아 국가연구혁신처(BRIN) 등 주요 연구기관을 견학하며 한-인니 실질적인 공동연구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태진 원장은 “NICAB 신축은 단순한 연구시설 지원이 아니라 양국 간의 전문가 교류, 공동연구협력, 첨단바이오산업 비전을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라며 “한·인도네시아 간 긴밀한 학술교류·산학 협력을 통해 NICAB이 양국 농업생명과학 연구의 허브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 보고르대학교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 역량강화 사업은 인도네시아 내 농업·생명과학연구센터(NICAB) 신축, 첨단분석센터 리모델링 및 기자재 지원, 박사학위 과정 지원,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과제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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