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무인PC방 관제 솔루션 업체 무인가드가 자체 개발한 AI 관제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매장 내 주요 구역을 AI가 실시간 분석하고, 본사 직영 관제실의 전문 인력이 원격으로 대응하는 이중 체계를 구축한 것이 골자다.
이번에 고도화된 AI 관제 시스템의 핵심은 구역별 실시간 영상 분석 기능이다. 카운터, 비상구 등 출입 제한 구역에 대해 AI가 영상을 분석해 이상 상황 발생 시 본사 관제실로 즉각 알람을 전송한다. 출입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매장 앞에서 배회하는 경우에도 AI가 이를 감지해 관제실에서 선제적으로 출입 방법을 안내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각 매장별 특이사항을 시스템 내에 기록하고 관제 시간에 맞춘 스케줄 기능을 적용해 매장별 맞춤 대응이 가능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관제는 본사 내 직영 유인 관제실을 통해 이루어진다. PC방 관제 경력을 갖춘 전문 인력이 무인 시간대 매장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AI 감지와 사람의 판단을 결합한 이중 대응 구조를 갖춘 점이 특징이다.
고객 출입 체계도 기술적으로 설계됐다. 전용 앱을 통한 QR코드 방식으로 운영되며, 성인인증 완료 후 QR코드로 입장한다. 코드는 30초마다 재발급되고 캡처가 차단되어 타인 양도가 불가능한 구조다. 앱 내에는 포인트 적립, 미니게임 등 부가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적립 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업주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출입자 현황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자기부담금 없는 물품 보험을 도입해 무인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물적 피해에 대비했다. 해당 보험과 AI 관제 시스템은 추가 비용 없이 기본 제공된다.
업계 관계자는 "PC방 업계에서 야간 무인 운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AI 관제 기술의 정밀도와 대응 체계가 솔루션 선택의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무인가드 관계자는 "AI 관제와 직영 관제 시스템을 결합해 무인 운영의 안전성을 높이고 업주의 관리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통해 빈틈 없는 무인 매장 운영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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