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외국인 유학생들, 한국어로 소통하고 문화 나눈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11-02 14: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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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 개최

맨 앞 줄 왼쪽부터 김윤주 한성대 언어교육센터장, 김영일 한성대 글로벌원스톱센터장, 차문경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홍규덕 전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 이창원 한성대 총장,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한성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발표 능력 향상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제14회 외국인 한국어 뽐내기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성대 글로컬협력처 언어교육센터에서 주최·주관하고,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한국인 학생과 외국인 학생 간 상호 문화 이해와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김지현 한성대 대외협력부총장, 홍규덕 전 주헝가리 대한민국 대사, 차문경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김윤주 한성대 언어교육센터장, 김일환 국제학생입학지원센터장, 언어교육센터 내 한국어과정 재학생 290명 등 관계자를 비롯해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베트남, 튀르키예, 중국, 미얀마, 네팔, 몽골, 미국 등 7개국 출신 학생들로 구성된 예선 14팀이 참가해 서면평가를 통해서 12팀 59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서는 <한국 문화>를 주제로 ▲피피티(PPT) 발표 ▲만담 ▲콩트 ▲토론 ▲합창 등 다양한 형식의 한국어 발표를 선보였으며, 한국어 유창성과 발표의 독창성, 팀워크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장상 <세종의 후예>팀 ▲최우수상 <꿈이몽미>팀, <미래의 별들>팀 ▲우수상 <엠지(MZ)학생>팀, <유진즈>팀, <아리>팀 ▲장려상 <삼중호걸>팀, <투데이티비>팀, <온기>팀, <해피>팀 ▲특별상 <디피에이치 하이스쿨(DPH High School)>팀, <만다흐>팀 등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응웬도안튀짱 학생(한성대 한국어과정 재학생)은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너무 긴장했지만, 친구들과 준비한 발표를 선보이며, 한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며,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로 의지하며, 친해질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차문경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은 “이번 <한국어 뽐내기 대회>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교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국적의 학생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및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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