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대 교수진, 반도체·모빌리티 전문 멘토링 진행

임춘성 기자 | ics2001@hanmail.net | 기사승인 : 2026-11-02 16:5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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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두원공과대학교

 

[대학저널 임춘성 기자] 두원공과대학교(총장 강건용)가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예비·초기 창업가들의 비즈니스 모델 완성을 위해 반도체와 모빌리티 등 첨단 공학 분야 책임멘토단을 투입하고 전문 멘토링을 본격화했다.


경기 권역 멘토기관인 두원공대는 전임교수 33명을 포함한 44인의 다학제 정예 멘토단을 중심으로 1라운드 진출자 59명에 대한 1:1 밀착 지도를 진행 중이다. 이번 멘토링은 생성형 AI 기술의 급격한 확산 속에서 아이디어의 단순한 소프트웨어적 구현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 가능한 하드웨어 및 제조 공학 기술을 결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누리호 부품 개발·미래차 공조 시스템 노하우 이식… 실전형 기술 검증 지원
두원공대는 연매출 약 3조 원 규모 기술 제조 기반의 두원그룹과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핵심 부품 개발에 참여한 두원중공업의 기술 DNA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멘토링에서는 이러한 산업 네트워크와 실습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전자들이 겪는 기술적 병목 현상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제시한다.

특히 반도체·디스플레이 및 기계설계 계열에서는 시제품 부품 설계, 공정 실증 분석, 역설계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으며, 파주캠퍼스 내 초정밀 클린룸과 첨단 실습실을 연계해 현장 중심의 실증 작업을 돕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및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는 전기차 전장 부품 제어, 미래차 주행 실증, AI 기반 하드웨어 제어 알고리즘 검증 등 초기 기술 창업팀이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전문 영역에 대한 집중 피드백을 제공한다.

■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작동하도록"… 책임멘토 교수진 밀착 동행
책임멘토로 참여해 반도체 및 기계설계 분야 도전자들을 지도하고 있는 정진호 반도체기계설계과 교수는 "AI 시대를 맞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가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정밀한 기계 설계와 하드웨어 생산 공정으로 연결하는 과정에서 많은 팀이 한계에 부딪힌다"며 "설계 표준화와 부품 가공 공정의 최적화, 교내 실습 장비를 활용한 시제품 검증까지 체계적으로 코칭해 시장에서 통하는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두원공과대학교


모빌리티 분야 책임멘토인 김기정 전기자동차과 교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AI 소프트웨어와 모빌리티 하드웨어 시스템의 안정적인 융합이 성패를 가른다"며 "도전자들이 구상한 미래차 서비스나 전장 부품 아이디어가 실제 구동과 안전성 테스트를 무리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현장 엔지니어링 관점에서 디테일한 기술 지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원공대는 지난 10월 28~29일 진행된 1박 2일 부트캠프의 실전 특강에 이어, 11월 7일 교내에서 열리는 '커넥트-X 멘토-멘티 밋업'을 통해 1:1 테이블 클리닉을 심화하고 2라운드 진출 평가 대비 사업계획서 고도화를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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