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웹소설 ‘청계천 과학자들’ 연재… 1980년대 기술 장인의 상상력을 담다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6-22 14:00:50
  • -
  • +
  • 인쇄
청계천 공구상가를 배경으로 한 로봇 액션·로맨틱코미디 장르물

배우 최성민.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1980년대 서울 청계천 공구상가를 배경으로 한 웹소설 ‘청계천 과학자들’이 연재되고 있다.


배우 최성민이 필명 ‘최별빛’으로 집필 중인 ‘청계천 과학자들’은 청계천의 기술 장인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로봇 액션과 로맨틱코미디 요소를 결합했으며, 1980년대 청계천 공구상가의 기술 문화와 생활상을 소재로 활용했다.

작품 속 청계천은 부품 상가와 기술자들이 밀집해 있던 공간으로 설정됐다. 로봇과 범죄 조직이라는 장르적 요소를 중심으로 서민들의 일상과 인간관계를 함께 그려내고 있다.

최성민 작가는 “1980년대 기술 환경을 바탕으로 현재의 로봇 산업 경쟁력까지 이어지는 흐름에서 소재를 착안했다”며 “처음에는 영화 시나리오로 구상했지만 제작 환경을 고려해 웹소설 형태로 다시 집필하게 됐다”고 밝혔다.

배우로 활동해 온 경험은 작품 속 인물 표현에도 반영됐다. 다양한 캐릭터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 간 관계와 감정 변화를 구성했으며, 연출 경험을 활용해 장면 전개와 이야기 흐름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청계천 과학자들’은 문피아에서 100화 이상 연재되고 있으며, 최 작가는 총 150화 이상 분량을 목표로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웹소설 시장에서는 원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영상화와 콘텐츠 IP 확장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계천 과학자들’ 역시 장기 콘텐츠로의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연재가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