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이진아, 힙합·한국무용 융합팀 ‘힙국’으로 한·몽 페스티벌 무대 오른다

강승형 기자 | skynewss@nate.com | 기사승인 : 2026-06-10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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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사단법인 한국스트릿힙합협회

 

오는 6월 19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칭길테이구에서 열리는 ‘한·몽 퓨전 그루브 헤리티지 페스티벌’에 한국무용 기반의 퓨전 안무가 이진아가 이끄는 퓨전댄스팀 ‘힙국’이 출연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특별시 민간국제문화교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사단법인 한국스트릿힙합협회가 주최·주관을 맡았다. 한국 전통 예술의 미(美)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계 무대에 알린다는 취지다.


안무가 이진아는 한국무용 전공자로,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인물이다. 앞서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하고 래퍼 우원재가 참여한 ‘강강술래’ 프로젝트에서 안무 및 출연을 맡아 유튜브 조회수 3,500만 뷰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힙합과 한국무용을 접목한 팀 ‘힙국’을 통해 다시 한번 파격적인 퓨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양국의 다채로운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 교류의 장을 넓힌다. 한국 측에서는 안무가 이진아를 비롯해 JTBC '히든싱어' 싸이 편 준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짜이', 민속·무속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봉황선녀', 걸그룹 '루미엘'이 무대에 오른다.


몽골 측에서는 국민 팝페라 4인조 그룹 '우베르투라(Uvertura)'를 비롯해 M-POP 가수 '바트수흐(Batsukh)', '이데르자브할란(Iderjavkhlan)', '운드랄(Undral)'이 참여한다. 아울러 가야금 연주자 '에르데네체체그(Erdenetsetseg)', 마두금 연주자 '수흐바타르(Sukhbaatar)', 전통무용수 '엥흐졸(Enkhjol)', 전통예술인 '돌고르수렌(Dolgorsuren)' 등 몽골 전통 예술가들도 함께해 동서양과 전통·현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한국스트릿힙합협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몽골 간의 문화예술 교류가 한층 더 확대되길 바란다”며 “민간이 중심이 되는 국제 문화외교의 좋은 선례이자 교류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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