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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프로젝트Y팀(왼쪽)과 Neuland팀(오른쪽). 사진=선문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선문대학교 계약학과운영센터가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충청남도 친화형 PILOT 프로그램(프로젝트 인턴십)’ 참여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남형 앵커사업(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의 일환으로, 선문대는 프로젝트 인턴십을 통해 고위험 인프라 및 모빌리티 분야 유망 기업과 매칭돼 밀착 기술 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윤종환 교수(AI모빌리티융합공학과)가 지도하는 프로젝트Y 팀(류도경, 유연우, 김가연)은 ㈜에이블인사이트와 함께 ‘수소 모빌리티 안전성 확보를 위한 3D 가상환경 기반 지능형 통합 안전 관리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3D 가상환경과 피지컬 AI 기술을 융합해, 수소 충전시설의 화재 전조 및 복합 위험을 조기에 인지·예측하는 첨단 관제 패러다임 전환을 목표로 한다.
또한 강민수 교수(AI모빌리티융합공학과)가 지도하는 ‘Neuland(노이란드)’ 팀(이준영, 김지연, 김성민)은 ㈜이노베이스와 협력해 ‘멀티모달(GPS-CAN) 기반 지능형 모빌리티 데이터 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터널이나 지하 등 위성 신호 음영 지역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유실 문제와 차량 내부 실측 데이터(CAN 통신) 연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측 항법 알고리즘과 하이브리드 데이터 수집 환경을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사업 추진과 함께 협약기업들은 참여 학생들을 위한 장학 지원에도 나서며 산학 협력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노베이스는 620만 원, ㈜에이블인사이트는 360만 원의 ‘계약학과 협약기업 장학금’을 지급했다.
선문대 계약학과운영센터는 단순한 기업-대학 매칭을 넘어 기업의 초기 아이디어 발굴부터 원천 기술 융합(수소 모빌리티 기반 기술, 피지컬 AI 등), 시제품 제작, 특허 및 법적 분쟁 예방을 위한 전략적 회피 설계 자문, 최종 양산 가능성 검증까지 이어지는 ‘전 단계 통행(ALL-STAGE THROUGH)’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의 재정 지원책도 시너지를 내고 있다. 충청남도 친화형 PILOT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1,000만 원, 대학 및 청년 팀에게 각각 200만 원의 자금이 투입되며, ‘충남형 계약학과’ 고유의 기업 지원 혜택인 등록금 도비 및 시군비 지원, 산학협력 장비 인프라 공유 등이 결합돼 참여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이를 통해 계약학과 참여 기업은 모빌리티 및 첨단 제조 인프라와 연계한 기술 고도화는 물론, 소속 연구원 교육과 우수 인재 선점 기회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윤종환 계약학과운영센터장은 “대학이 단순한 교육기관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견인하는 전주기 기술 혁신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며 “기업들이 지원한 장학금은 산학 동행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협약기업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센터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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