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만해 스님 79주기 다례재 봉행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6-29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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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서의 투철한 삶 본받아야”

동국대가 만해 한용운 스님의 원적일을 기리는 추모 다례재를 29일 봉행했다. 사진=동국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동국대학교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으로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에 앞장선 만해 한용운(1879~1944) 스님의 원적일을 기리는 추모 다례재를 29일 교내 정각원에서 봉행했다.


동국대 이사장 돈관 스님은 추도 법어에서 “만해 스님은 ‘자리이타’를 실천하는 일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길이라는 것을 문학과 삶을 통해 보여주신 분”이라며 “만해스님의 투철한 삶은 한국 사상사의 횃불이요, 불교계의 나침반이며, 나라 사랑의 거울인 동시에 우리 동국 발전의 기틀”임을 밝혔다.

윤재웅 총장은 봉행사에서 “만해 스님은 ‘님의 침묵’이라는 위대한 시집을 출간한 시인일 뿐만 아니라, 훌륭한 교육철학자”라며, “만고의 귀감이자 동국대의 자랑스러운 선배이신 만해 스님의 정신을 본받자”라고 강조했다.

동국대는 1944년 6월 29일 만해 스님 입적 후, 지난 2021년 77년 만에 동국대에서 다례재를 봉행한 이후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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