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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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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여름철 피부 트러블의 주요 원인으로 ‘컨디션 저하’를 꼽는다. 수면 부족, 더위로 인한 피로 누적, 과도한 냉방 환경 등이 자율신경계를 교란시키고, 그 결과가 피부로 먼저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화장이 잘 받는 날과 유독 칙칙하고 지쳐 보이는 날의 차이는 대부분 피부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그날의 몸 상태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단순히 시술 한 가지를 추가하는 것보다, 현재 내 몸의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여름철 피부 관리의 출발점이 된다. 피부는 내부 상태를 반영하는 거울이기 때문이다.
여름철 피부 관리에서 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강조하는 것은 세 가지다.
첫째는 자외선 차단의 철저한 생활화다. SPF 50 이상의 선크림을 2~3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기본이며, 기미·잡티가 있는 피부라면 색소 레이저나 IPL 등 시술 후 더욱 철저한 차단이 필요하다.
둘째는 피부 장벽 회복이다. 냉방으로 인한 건조함은 피부 장벽을 약화시키기 때문에, 고보습 제품 사용과 함께 리쥬란·비타란 같은 PN 계열 스킨부스터를 통해 피부 재생력을 높이는 방법이 여름철에 각광받고 있다. 다운타임이 상대적으로 짧어 일상 복귀가 빠른 점도 바쁜 직장인들에게 적합하다.
셋째는 무엇보다 ‘회복’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피부 시술의 효과를 최대화하려면 시술 전후 몸의 회복 상태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수면, 스트레스 관리, 수분 섭취와 함께 필요에 따라 수액 케어나 고압산소 챔버 같은 컨디션 회복 프로그램을 병행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도 이 맥락에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시술 전 HRV(심박변이도) 검사를 통해 현재 자율신경 상태와 스트레스 수준을 먼저 파악한 뒤, 그 결과에 맞는 맞춤 수액 케어와 고압산소 챔버를 연계하는 방식을 생각해 볼 수 있다. 피부가 아닌 '지금 내 몸의 상태'를 먼저 이해하는 것에서 관리를 시작한다는 접근이 여름철이 다가오는 때에 지친 직장인들에게 적절할 수 있다.
UHCELL서초점 김경수 대표원장은 “여름철에는 더위와 냉방 스트레스로 자율신경이 흔들리기 쉽고, 이것이 피부 컨디션 저하로 직결된다. 무언가를 더하기 전에 먼저 회복하는 과정이 여름 피부 관리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개인의 고유한 상태에 맞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여름철 자기관리를 고민 중이라면, 피부진료 잘하는 곳을 찾기 전에 내 몸의 컨디션부터 점검하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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