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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와 우즈베키스탄 고려인협회가 고려인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원광디지털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야카사라이구 고려인협회와가 지난 10일 고려인을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및 고등교육 기회 확대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고려인들의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등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원광디지털대 김윤철 총장과 오선경 한국어문화학과장을 비롯해 재학생 15명이 참석했다. 고려인협회에서는 안베라 부회장과 우즈베키스탄 거주 고려인 20명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의지를 나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어 교육 관련 협력 및 교류 ▲학생·교원 교류 ▲타슈켄트 지역 고려인 한국어 학습자 대상 조사·연구 ▲한국어와 러시아어·우즈베키스탄어의 비교연구 ▲한국문화와 고려인 문화의 비교연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고려인들의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장학 지원도 협약의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고려인협회가 추천한 고려인이 원광디지털대학교에 입학할 경우, 정규 수업연한 동안 수업료의 50%를 단체협약장학금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례적인 회의체를 운영하고,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관련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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