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IR협의회, AI 시대 대학 교육·지역 고등교육 전환 논의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8-21 14: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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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하계 포럼’ 개최, 162개 대학 450여 명 참석

한국대학IR협의회가 ‘2026 하계 포럼’을 개최하고, AI 시대 대학 교육·지역 고등교육 전환 등을 논의했다. 사진=한국대학IR협의회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고등교육 환경에서 대학의 데이터 거버넌스 구축과 대학기관연구(Institutional Research, IR)의 역할을 모색하고, 대학 현장의 다양한 IR 운영·분석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공론의 장이 열렸다


한국대학IR협의회는 지난 20일 한양대 서울캠퍼스 백남음악관에서 ‘지속가능 고등교육 혁신을 위한 데이터 거버넌스’를 주제로 ‘2026 한국대학IR협의회 하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162개 대학 기관에서 약 450여명의 대학 구성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박준명 한국대학IR협의회 사무국장(한경국립대 AIR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수미 한국대학IR협의회 회장(인제대 대학IR센터장)의 환영사와 이기정 한양대 총장의 축사에 이어 3개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김태용 경희대 교수는 ‘AI시대의 대학교육과 IR-위협과 기회에 대하여’, 백은옥 한양대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데이터 분과위원장)은 ‘국가 AI 전략으로 보는 데이터 기반 대학 혁신의 방향과 과제’, 김송년 산업연구원 연구위원(국가교육위원회 고등교육 특별위원회 위원)은 ‘5극3특 성장엔진의 추진배경과 지역 고등교육의 전환방향’을 발표했다.

오후에는 ▲대학 IR 시스템 구축 전략 및 인프라 ▲대학 성과지표 개발 및 성과관리 ▲입학 데이터 기반 예측분석 및 등록관리 ▲특별 프로젝트 ‘DATA에서 IDEA로: 통합 IR 데이터 기반 연구 분석과 환류’ 등 4개 분과 세션이 동시에 진행됐다.
 

각 분과에서는 IR 시스템 자체 개발과 고도화, AI 기반 교육·행정 혁신, 대학 경쟁력 분석, 코호트 학업유지율, 재정지원사업 성과관리, 입학자원 예측모델, 통합 IR 데이터 구축 등 대학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김성주 부사무국장은 “이번 포럼에서는 대학에 분산된 데이터를 어떻게 연결·관리하고 이를 실제 의사결정과 성과관리로 이어갈 것인지에 초점을 맞춰, AI 시대 대학 IR의 기능과 데이터 거버넌스의 발전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며 “이번 포럼은 대학별 IR 운영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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