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한비 기자] 커피를 추출한 뒤 버려지던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이 특별한 키링으로 재탄생했다.
ESG 실천 플랫폼 ‘프릿지’는 중소상공인희망재단 행사에 커피박 업사이클링 키트를 제공하며 참여자들이 일상 속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커피를 추출한 뒤 남는 원두 찌꺼기인 커피박을 활용해 직접 키링을 만들었다. 참여자들은 재료를 만지고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의 과정을 경험했다.
커피박 업사이클링 키트는 이론 중심의 환경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과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완성한 키링을 기념품으로 가져갈 수 있어 기업·기관 행사, 임직원 워크숍, 친환경 캠페인, ESG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프릿지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친환경·제로웨이스트 상품을 비롯해 업사이클링 체험, 환경교육, 기부 연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 목적과 참여 인원, 일정, 예산에 따라 프로그램 구성을 조정하며 소규모 워크숍부터 대규모 단체행사까지 맞춤형 주문을 지원한다.
이번 협업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를 소재로 자원순환의 가치를 친근하게 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가 직접 커피박의 새로운 쓰임을 확인하고 결과물을 완성하도록 구성해 체험의 몰입도와 의미를 높였다.
프릿지 권율 대표는 “커피박 키링 만들기는 일상에서 익숙한 커피를 소재로 버려지는 자원의 새로운 가능성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기업과 기관이 행사 목적에 맞는 ESG 활동을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친환경 상품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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