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대만 화강예술학교, 글로벌 예술 인재 양성 협약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6-04-10 1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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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대가 3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화강예술학교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유한대 제공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유한대학교가 지난 3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화강예술학교와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양 기관 간 예술교육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화강예술학교 이사장, 교장 및 이사진 등 총 14명의 방문단이 유한대학교를 방문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 기관은 상호 협력 기반 구축과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 확대를 위해 뜻을 모았다.

화강예술학교는 1975년에 설립된 대만 대표 예술 특성화 고등학교로, 공연예술, 음악, 무용, 시각예술 및 창의미디어 분야에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온 교육기관이다. 다수의 연예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인재를 배출하며 ‘대만의 예술 사관학교’로 불리는 등 높은 위상과 명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학생 교류 및 유학생 연계 ▲단기 연수 프로그램 운영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예술 및 문화콘텐츠 분야 협력 ▲공동 프로젝트 및 워크숍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화강예술학교 학생들의 유한대 진학 연계를 포함한 글로벌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한국어 교육 및 사전 준비 프로그램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실제로 협약식에는 유한대와 MOU를 체결한 AI·숏폼드라마 기반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 수려’의 이익준 대표가 참여해, 양교 학생들의 글로벌 콘텐츠 제작과 산업 현장 진출을 연계하는 실질적 협력 기반도 마련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유한대의 공연·미디어 관련 교육시설 견학과 함께 두 기관 간 교육과정 및 운영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으며,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유한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대만 간 예술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문화콘텐츠 분야를 선도할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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