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THE 세계대학평가 국내 종합대 9위

온종림 기자 | jrohn@naver.com | 기사승인 : 2023-09-28 14: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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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大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모두 대폭 상승

부산대학교.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부산대학교가 세계적 권위의 3大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기관들의 올해 대학평가 순위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부산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27일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1-600위 대학에 올라,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서 전체 9위를 차지(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포함할 경우 14위)하며 대학평가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이와 함께 부산대는 올해 6월 발표된 ‘2024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도 세계 611-620위, 국내 종합대학 중 13위(*과학기술특성화대학을 포함할 경우 18위)로 올랐다.

또한 중국 상하이교통대학이 8월 발표한 ‘2023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평가’에서도 전년 대비 순위가 크게 상승해 세계 401-500위, 국내 종합대학 7위를 기록하는 등 올 들어 세계적인 권위의 3대 세계대학평가 기관 평가에서 모두 대폭적인 상승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에는 전 세계 108개국 1,904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국내에서는 총 39개 대학이 랭크됐다.

부산대는 지난해 THE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 순위에서는 1001-1200위이었으나 올해 무려 500위나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501-600위로 급등했으며, 이에 따라 국내 종합대학 순위도 지난해 15위에서 9위로 6계단 상승을 기록했다.

이와 더불어, THE가 UN의 17개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기준으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평가해 지난 6월 1일 발표한 ‘2023 THE 영향력평가(Impact Rankings)’에서는 세계 1,591개 대학(국내 20개 대학) 가운데 종합순위 세계 201-300위, 국내 7-10위를 차지했다.

부산대는 특히 세부항목 5개 부문에서 세계 100위 이내에 랭크되는 등 발전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대는 글로벌 세계대학평가 순위의 상승 요인으로 첫 번째는 교육여건 영역의 성과를 꼽고 있다. 부산대는 거점국립대로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적인 학생지원체계 구축, 교육환경의 획기적 개선, 교육비 투자 확대에 집중했으며, 이를 통해 THE 교육여건 영역에서 39.2점을 거둬 그간의 평가점수를 크게 상회했다.

이와 함께 부산대는 연구성과에서도 큰 향상을 보였다. 교원 당 연구비 수입 97.7점, 연구자당 논문 수에서 94.6점의 고득점을 기록했는데, 계속된 노력을 기울여 온 교내 연구진흥정책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차정인 부산대 총장은 “이후로도 교육역량과 연구경쟁력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면 부산대의 국내외 대학평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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