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앵커사업단, 폐파출소 ‘지역 문화·교육·교류 공간’ 재탄생

이선용 기자 | lsy419@kakao.com | 기사승인 : 2026-07-30 14: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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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 협력 ‘월곡 함께마루’ 개소

‘월곡 함께마루’ 개소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호남대학교가 오랫동안 활용되지 않았던 월곡동 폐파출소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교육·교류 공간으로 만들었다.


호남대 앵커사업단은 7월 29일 광산구 사암로 274에 조성한 월곡동 로컬브랜딩 거점공간 ‘월곡 함께마루’ 개소식을 개최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공병철 광산구의회 의장, 김석환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를 비롯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월곡 함께마루’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선·이주민이 함께 참여한 ‘월곡 함께마루 쿠킹 클래스’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경과보고 및 스케치 영상 상영, 방명록 작성, ‘함께마루 TALK’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픈테이블에서는 공간 이용 안내와 주민 의견 수렴, 월곡 함께마루 쿠키 및 고려인마을 빵 시식, 방문객 대상 키링 증정 등 다양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월곡 함께마루’는 베이킹과 음식문화를 매개로 한 Bake, 주민과 청년이 함께 지역 콘텐츠를 만드는 Make, 월곡동의 문화와 거리를 활성화하는 Wake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교육·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상철 호남대 총장은 “월곡 함께마루는 오랫동안 방치됐던 폐파출소가 주민을 위한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뜻깊은 공간”이라며 “대학의 연구와 교육,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광산구의 행정적 지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관·학협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 주민 참여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활력 있는 문화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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